제311호 시사랑회지 2018년 1월 19일 발행 |
2018년 시낭송 운동의 힘찬 첫걸음,
재능시낭송협회 신년 하례식 겸 1월 월례회 열려
[재능시낭송협회
중앙회 1월 월례회 단체사진]
재능시낭송협회(회장 오선숙)가 2018년 무술년 새해의 힘찬 첫걸음을 떼었다.
지난 2018년 1월 15일(월) 재능시낭송협회
중앙회가 신년 하례식 겸 2018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소극장에서 열린 중앙회 월례회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여는시, 협회장 인사말, 시인 특강,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 신년 하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선숙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낭송 운동이 50년을 맞이하면서 국내 시낭송 운동도 엄청나게 발전하였고,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재능시낭송협회 회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향후 50년을 준비한다는 각오로 재능시낭송협회 또한 새로운 변신과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고, 재능시낭송협회 자문위원인
허영자 시인이 특별강연을 했다. 허영자 시인은 ‘빙산에 대해서’라는 타이틀로 “시 한편을 낭송하기 위해선 시뿐만 아니라 시조를 비롯하여
많은 시를 읽고, 느끼고, 이해하여 교양과 품격, 겸손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내면의 아름다움과
실력을 갖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시낭송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낭송 운동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재능시낭송협회 회원들의 시낭송이 많이 세련되어졌다”며, 금년에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시를 낭송하기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허영자 시인의 강연이 끝난 뒤 재능시낭송협회 중앙회 신임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재능문화 사무국의 정문수 문화사업담당이 오선숙회장, 이경화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이어 오선숙회장이 황보양선 총무, 이주은
감사 등 신임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장기숙, 국혜숙 전 재능시낭송협회장도 참석하여 신년
하례 케이크를 절단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아울러 전국 지회에서도 신년하례를 겸한 1월 월례회를 개최하며 2018년 시낭송 운동의 힘찬 첫걸음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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