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9호 시사랑회지 2019년 2월 28일 발행
 
2019 재능시낭송협회 임원 워크샵,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짐

 
 
 

2019년 재능시낭송협회 임원워크샵이 216()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중앙회 및 지회, 분회의 전임회장과 현 집행부 임원 90여 명이 참가하여 올해 사업방향과 운영계획,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30분 김국화 협회장은 개회 인사말과 함께 19년 협회 사업방향을 발표한 뒤 올해 새로 임기를 시작한 전국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특히, 대전지회 김혜숙 전회장은 수년간 시낭송을 통해 시를 보급하며, 시낭송운동을 확산시킴으로써 시의 생활화와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재능문화 사무국 정문수 부장은 협회 회원들이 소속감, 자부심, 차별화의 3가지 키워드를 명심하고 시낭송을 통해 우리 가족과 이웃,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제29회 재능시낭송 온라인대회 운영과 본선대회 운영, 연말 재능시낭송 페스티벌 개최 등에 관한 운영방침을 전달했다.



 
 

전국 지회별 역점사업 보고가 이어졌는데, 대전지회(회장 조유현) 100주년 31절 공연프로젝트, 전북지회(회장 송일섭)는 지역별 특색에 맞는 사업개발, 세종지회(회장 이재일)2019 새로운 도전과 변화, 중앙회는 월례회 및 젊은 회원 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지회별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충북지회(회장 최춘호)는 찾아가는 시낭송의 성공 사례를, 대구지회(회장 서도숙)은 재능목요시낭송회가 활성화된 사례를 공유했다.


 

 
 

사무국 서원주 사원이 진행한 활력과 행복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 뒤 참가자들은 권역별로 간담회 및 분임토의를 가졌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품격있는 회원 약속 3가지, 어린이·청소년 시낭송보급 확대방안, 회원들의 시낭송 역량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집중적인 토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조별로 발표하였다.



 
 

재능문화 김동현 사무국장의 종강사를 끝으로 1 8시간 일정의 19년 임원워크샵은 끝이 났다. 강원, 제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갑작스런 눈까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출발해 늦은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원들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높았고 이번 워크샵이 협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특강

-재능시낭송협회 김국화 회장 특강-

지난 2 21()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재능사옥 지하 2층에서 재능시낭송협회 대전지회(지회장 조유연) 주최로 시낭송 특강이 개최됐다.

 

시낭송의 기본 보이스 트레이닝을 중심으로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특강은 김국화 회장이 강사로 초청되었는데, 재능시낭송협회 대전지회 회원, 평소 시낭송에 관심 있는 대전 시민과 초, 중등학교 시낭송 담당 교사와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대전지회 조유연 지회장은 이번 특강이 대전지회 회원의 시낭송 역량 강화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신입 회원 가입과 2019 재능시낭송 온라인대회 학생부 100여 명 참가를 이뤄 대전지역에 시낭송 열기를 뜨겁게 달구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도 다섯 학교가 예약돼 있다며 2019년은 바쁜 한 해가 될 것 이라며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 참가자들은 탈퇴한 회원인데, 이 강의를 듣고 다시 회원 활동하려 한다.’, ‘엄마를 따라서 왔다가 강의를 들으니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회원 가입하고 시낭송 첫걸음을 걷겠다’, ‘이렇게 좋은 시낭송 단체를 늦게라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다’, ‘일선 교사인데, 학교 현장에서 낭송 지도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등의 참가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