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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협회 2019년 신년 월례회 개최

재능문화 2020-03-27 10:43:48 조회수 687
재능시낭송협회 2019년 신년 월례회 개최
 
 

재능시낭송협회 2019년 신년 월례회가 114() 혜화동 재능교육 빌딩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신년 월례회는 신임협회장 인사, 김동현 사무국장 축사, 신년 특강 등의 순으로 회원 57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재능교육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하며 신년 인사와 친목을 다졌다.

올해부터 협회장을 맡게 된 김국화 협회장은 신임협회장 인사에서 “’즐겁게 한 걸음만 더!’ 라는 슬로건을 통해 나부터 즐겁게 생각한다면 협회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19년도에는 협회원 역량강화 중점으로 퀄리티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특히 재능시낭송협회 유자효 자문위원의 신년 특강이 재능시낭송협회가 올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자효 시인은 한국 시낭송계를 선도하는 재능시낭송협회가 올해에는 ‘짧은 시낭송’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일례로 조병화 시인의 천적이란 시는 단 한줄이다.”,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시의 압축성이란 특징을 고려할 때 짧은 시의 감동과 울림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마전 한국 현대시 100주년을 기념회 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최고의 시로 진달래꽃(김소월 시인)이 선정되었는데, 국민 시로 애송되는 진달래꽃 또한 짧은 시의 전형이라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자효 시인의 강연이 끝난 뒤 오선숙 전임회장에게 재임 기간 중 헌신과 봉사의 의미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박영애, 장기숙, 정영희, 조정현 전임회장도 신년 월례회에 참석하여 신년 하례 케이크를 절단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2019년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 운동의 힘찬 첫걸음을 떼었다.
-재능시낭송협회 임원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