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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詩낭송으로 울려퍼지다

재능문화 2020-03-27 10:53:13 조회수 768

3.1 운동 100주년, 낭송으로 울려퍼지다

-재능시낭송협회 경북, 광주, 세종지회 기념공연 펼쳐-

2019 3월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재능시낭송협회의 기념 공연이 뜨겁게 펼쳐졌다.

지난 3 1일 오전 10시 경북지회(지회장 문지원)는 중국 선양 랴오닝성 만상성호텔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

한국총영사관, 선양한국인회, 한중교류문화원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교민, 조선족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먼저, 임병진 한국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고, 기미독립 선언서 낭독 재연, 독립군 용진가 합창, 시낭송 공연(경북지회), 국악연주 등의 순으로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는 이날 민족시인들의 시를 감동적으로 낭송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광야(_이육사, 낭송_문지원 지회장)’,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_이상화, 낭송_김미화, 손영미)’의 시낭송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민족의 혼을 더욱 불러 일으킨 좋은 시간으로 낭송이 주는 울림이 크고 가슴이 울컥했다며 시낭송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재능시낭송협회 광주지회(지회장 김수하) 3 1일 오후 2, 광주광역시 상무역 예술무대에서 애국선열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가슴뭉클한 시극공연을 펼쳤다. 김수하 광주지회장 등 17명의 회원들이 유관순 열사를 주인공으로 한 시극 공연과 시퍼포먼스, 하모니카 연주, 요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광주 시민, 학생들과 감동을 함께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감동적인 공연이었고 유관순 열사의 어록을 낭송할 때 가슴이 먹먹하고 뭉클하였다유관순 열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어진동 호수공원 내 소녀상 조각공원에서도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낭송이 울려퍼졌다. ‘세종시 3.1 혁명 100주년 친일청산 기념식 및 문화행사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 행사는 세종지회(이재일 지회장) 회원 8명이 기획하여 세종시민 200여 명과 함께 3.1 운동의 의미를 시낭송으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일 지회장의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_이근배)’ 시낭송과 김재순 부회장의 설악부(_박두진) 시낭송과 함께 가야금 병창, 학생 시낭송, 가무, 만세삼창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 돼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